인천시영어마을은 광양시 관내 초·중등생 139명이 오는 8월7일까지 일주일간 광양시 2016 영어캠프, 진로 인성 체험 영어캠프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광양시 영어캠프는 실제와 같은 영어체험 교육시설에서 24시간 영어 활용 환경을 조성해 100% 영어 몰입교육을 실현하고 글로벌 문화 체험과 가상현실체험(Virtual Reality)을 연계해 외국문화를 간접 체험하게 된다.
아울러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도와 효과성 제고를 위해 영어연극(초등학생), 글로벌 리더 프로젝트(중학생)를 실시하여 영어의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영역의 고른 발달을 도모한다.
김성현(초 6년) 군은 “비행기를 타고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마을에 도착하니 마치 외국으로 어학연수를 온 기분이다. 가상현실(VR)체험과 영어연극 수업이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이병환 광양시청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영어캠프가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자신감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겸 인천시영어마을 교학처장은 “광양시 학생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며 재미있게 영어로 미래에 대한 꿈을 꿀 기회를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영어마을은 1995년 국내 최초 ‘체험식 영어교육’ 도입한 영어교육 전문기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영어마을 홈페이지(www.icev.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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