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억척 메밀 장인과 허당 수제자들… 젊은 일꾼과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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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MBN 제공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234회가 방송된다.

2일 방송되는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234회는 ‘억척 메밀장인과 허당 수제자들’ 편으로, 경북 의령전통시장에 메밀장인 김선화 씨(61)와 이종선 씨(62)  부부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37년 째 운영 중인 메밀 국수집을 운영하는 부부. 그리고 부모님을 도와 메밀 국수집을 지키겠다고 나선 5명의 수제자들이 있다. 7년 전 사업이 부도나고 큰 좌절감에 빠져 메밀국수 집으로 들어온 큰사위 여기만 씨(37)와 큰딸 김나영 씨(37), 삶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호기롭게 메밀국수 집에 합류한 아들 김동환 씨(32)와 두 달 전까지 미술학원을 운영했던 막내딸 김륜희 씨(30), 막내사위 김진우 씨(32)가 그들이다.

하지만 1대 장인들의 잔소리는 기본이고 1년 365일 휴일 없이 일을 강요하는 부모님의 성화에 젊은 2대 일꾼들은 지쳐만 간다. 점점 불만이 쌓인 이들은 몰래 바캉스 계획을 세우다 발각되고 “이런 식으로 할 거면 나가”라는 단호한 종선 씨의 대답을 듣게 된다.

5명의 수제자 중 1명에게 가게를 물려주고 일선에서 물러날 계획을 세우고 있는 선화 씨 부부. 그나마 7년 동안 일을 배운 큰사위에게 마음이 쏠리고 있던 중 기만 씨가 다른 사업을 시작해보겠다며 폭탄선언을 한다. 그의 폭탄선언에 적잖은 충격을 받은 선화 씨 부부. 과연 이들은 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까? 방송은 2일 오후 9시 50분.

온라인뉴스팀

사진=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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