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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2호선 이번엔 출입문 안 열려…출근길 혼잡

승인 2016-08-03 08:02
연합뉴스 webmaster@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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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들이 직접 문 열고 빠져나와,  8분간 운행 지연

개통 첫날에만 6차례 사고가 난 인천지하철 2호선이 3일 또다시 고장 나 출근길 운행이 지연됐다.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5분께 인천시청역에 도착한 전동차 출입문이 열리지 않아 승객 30여명이 문을 강제로 열고 빠져나왔다.

이 사고로 6시 3분까지 약 8분 동안 인천지하철 2호선 상행선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인천교통공사는 출입문이 열리지 않은 전동차를 운연차량기지로 옮기고 고장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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