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연극 ‘클로저’ 앨리스役으로 추가 캐스팅…“사랑 위해 저돌적인 뉴욕 스트리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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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소담 클로저, 연합뉴스
박소담 클로저.

배우 박소담이 다음달 6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개막하는 연극 ‘클로저’에 앨리스 역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클로저’는 30여개국 언어로 번역돼 세계 50여개국 100여개 도시에서 공연된 메가 히트작이다.

특히 미국 브로드웨이에선 지난 1999년 3월부터 6개월 동안 상연돼 흥행 1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도 지난 2001년과 2005년 각각 ‘차이다’와 ‘클로저’ 등의 이름으로 무대에 올려졌다.

‘클로저’는 지난 2000년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젊은 남녀 4명의 얽히고 설킨 사랑과 질투, 갈등과 배신 등을 담았다.

박소담이 맡을 앨리스 역은 뉴욕 출신의 스트리퍼로 사랑에 저돌적이고 맹목적인 자유분방한 영혼의 여성이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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