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가 참 잘 들려요!… 아름다운 동행 ‘함께 나눔 보청기 전달식’ 가져

▲ 아름다운동행

광주지역 민간봉사단체인 ‘아름다운 동행’(회장 김순희)은 최근 노인회 사무실에서 ‘함께 나눔 보청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허세행 고문을 비롯한 부회장단과 오티콘보청기 경기광주대리점 이완수 점장, 한국노인회 광주시지회 박용화 지회장 및 보청기 수혜 어르신 4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이완수 점장이 청각이 떨어져 잘 들리지 않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보청기 선물을 제안해 마련됐다. 보청기 4대를 기탁받은 아름다운 동행은 협력단체(MOU체결)인 한국노인회 광주시지회에 대상자를 의뢰해 청각검사 후 수혜자를 선정했다.

 

허세행 고문은 “지역 어르신에게 매우 중요한 선물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용화 노인회장도 “나이가 들어 소리가 잘 안 들리면 대화도 어렵고 보행 시 위험에 노출돼 있는데 보청기는 최고의 선물”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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