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신시내티 리즈와의 경기에 출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후 첫 끝내기 홈런을 허용했다.
그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펼쳐진 신시내티와의 원외경기에 5대 4로 앞선 8회말 무사 만루 위기에 등판, 무사 만루 위기는 막았지만 9회말 홈런을 허용해 1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3실점, 블론세이브와 함께 평균자책점은 2.14까지 올라갔다.
첫 타자 빌리 해밀턴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반 데 헤수스로부터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이닝을 끝내 8회말 위기를 넘긴 뒤 9회말 선두타자 조이 보토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내주고 애덤 두발에게까지 좌중간 안타를 맞고 무사 1, 2루에 몰렸다.
브랜던 필립스를 뜬 공으로 처리하고 위기를 넘기는 듯했지만, 스콧 셰블러에게 끝내기 3점 홈런을 허용해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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