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경기 매진 안돼…"100m결승 티켓, 아직 판매중"

▲ 우사인 볼트
▲ 우사인 볼트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참가하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육상 100m 결승전 티켓이 아직도 매진되지 않았다. 육상 100m 결승전이 올림픽 최고 인기 종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AFP통신은 4일(한국시간) “자메이카의 슈퍼스타 볼트가 참가하는 육상 100m와 200m, 400m 계주 종목이 아직 매진되지 않았다”라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된 2012 런던 올림픽과 비교된다”라고 전했다. AFP는 이어 “육상 100m 결승전 입장권 중 가장 싼 티켓은 모두 팔렸지만, 115달러(약 12만원)에서 370달러(약 41만원) 사이의 티켓은 아직도 구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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