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낮 최고 무려 36℃’ 서울에도 올해 첫 폭염경보, 주말까지 찜통 더위…밤에는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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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 폭염경보, 연합뉴스
서울 폭염경보.

오늘(4일)도 낮 최고 수은주가 36도까지 치솟는 등 찜통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가운데, 서울에도 촐해들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등지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은 앞으로도 며칠 더 기승을 부려 주말인 6일에는 35도, 7∼14일에는 31∼33도 등으로 불볕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서울 낮 최고기온은 34.4도(8월 6∼7일)에 머물렀다.

밤면 열대야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4일까지 서울에는 열대야 발생일수가 무려 12일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서울의 열대야 발생일수는 5일에 그쳤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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