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배수지, 하늘색 담요 덮고 유치장에 갇힌 채 폭풍 눈물…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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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 캡처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 노을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배수지가 경찰서 유치장에 갇힌 채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과 함께 충격적인 반전을 예고했다.

그녀는 지난 3일 밤 방송분을 통해 신준영(김우빈 분)과 알콩달콩 비밀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자신의 아버지를 억울한 죽음으로 몰고 간 최현준(유오성 분)과 10년 만에 대면, 분노했었다.

배수지는 4일 밤 방송분을 통해선 유치장 벽에 기대어 앉은 채 흔들리는 눈빛과 창백한 얼굴, 바들바들 떠는 손 등으로 극도의 불안한 심경을 드러내면서 무릎에 얼굴을 파묻고 눈물을 떨군다.

이때문에 그녀가 경찰서로 연행돼 유치장 안에 갇히게 된 까닭은 무엇이고, 과연 어떤 위기에 봉착하게 된 것인지 시청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특히, 배수지는 유치장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장면을 찍느라 무려 5시간 동안 같은 장소에서 촬영을 이어갔는데도 홀로 묵묵히 감정선을 다 잡으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직은 “노을이 경찰서 유치장에 갇히면서 신중영과의 사이에도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한다. 노을은 유치장 안에서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충격적인 반전을 고백한다”고 전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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