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40대 남성이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3교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인천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40분께 A씨(48)가 송도3교아래 하천으로 떨어졌고, 이를 본 시민들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단소방서 구조대는 현장에서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로 걸어서 3교를 건너다 발을 헛디뎌 다리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최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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