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영표, 리우올림픽 대표팀 성적 예견…김흥국도 쥐락펴락하는 토크 단독 드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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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 출연하는 이영표 해설위원이 리루올림픽 축구대표팀 성적 예측하고 ‘예능 치트키’ 김흥국을 쥐락펴락하는 현란한 토크 단독 드리블도 펼친다.

그는 4일 밤 방송될 ‘해투’ ‘아재 아재 내가 아재’ 특집에 ‘아재 후보’ 가수 김흥국, 펜싱 금메달리스트 최병철, 그룹 비투비 멤버 서은광,  ‘아재 감별사’ 방송인 김정민 등과 함꼐 게스트로 나와 불꽃 튀는 국가대표 아재파탈 선발전을 치른다.

이영표는 최근 진행된 녹화를 통해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대표팀의 감을 선보여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고, 소위 ‘흥궈신’이라고 불리는 ‘예능 치트키’ 김흥국도 쥐락펴락하는 입담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연예계 대표 축구 애호가로 알려진 김흥국에게 애정이 담긴 디스를 펼쳤고, 최근 김흥국이 예능계의 대세로 떠오른 것에 대해선 “현재 축구 지도자 연수를 위해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어 전혀 몰랐다.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대답, 김흥국에게 의문의 1패를 안겼다.

이어 “김흥국씨는 축구를 상당히 좋아하시고, 응원을 정말 열심히 하시는데 크게 도움은 안 된다”고 돌직구 평가를 남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자 김흥국이 발끈했고, 그는 당황하는 기색도 없이 다시 할 테니 편집해달라. 김흥국 선생님의 응원이야말로 지난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맞받았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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