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전원책과 김영란법 놓고 대격돌…“혁명적 법 될 것” vs “1인 시위 하고 싶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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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썰전 유시민 전원책, 방송 캡처
썰전 유시민 전원책.

JTBC ‘썰전’에 출연하고 있는 유시진 전 복건복지부 장관과 전원책 변호사가 이번주 이슈로 김영란법을 놓고 격론을 벌인다.

이들은 4일 밤 방송될 ‘썰전’에 나와 김영란법 후폭풍, 힐러리와 트럼프로 양분된 미국 대선, 여야 당권 레이스, 직장내 괴롭힘 실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유 전 장관과 전 변호사는 각각 “혁명적인 법이 될 것”이라는 주장과 “헌재 앞에서 1인 시위 하고 싶다”며 날선 찬반 논쟁을 펼친다.

미국 대선이 힐러리와 트럼프의 대결로 좁혀진 가운데 유 전 장관과 전 변호사는 미국 대선 관전 포인트를 짚고, 위키리크스의 민주당 이메일 폭로 사건의 배후에 러시아가 있다는 논란의 실체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유 전 장관을 감동시킨 미셸 오바마의 찬조 연설문 핵심도 분석해본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8월 중 전당대회와 관련, 전 변호사는“관심 없다”며 버럭했고, 또 잠재적 대선 주자들의 계산된 행보에 격분, 눈길을 끌었다.

유 전 장관과 전 변호사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유임 소식에 “대통령의 무게를 실감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상사의 괴롭힘에 못 이긴 초임 검사의 자살 사건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의 실태를 파헤친다.

유 전 장관은 직접 겪은 검찰조사를 통해 “검찰의 권위주의 문화가 조사 테이블에서부터 느껴진다”고 털어놓았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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