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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수지, 둘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이 커플 언제까지 울어야 하나요?

승인 2016-08-05 09:09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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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우빈 수지, 방송 캡처
김우빈 수지.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 신준영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김우빈이 노을 역의 수지와 애틋한 사랑을 나누지만 위기를 맞았다.

그는 지난 4일 밤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에 나와 노을에게 “우리 둘만 남은 것처럼 한달만 지내보자”고 말했고, 노을은 이를 받아들이면서 신준영과 입맞춤을 나눴지만, 노을은 최현준(유오성 분)의 아내 이은수(정선경 분)의 신고로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서 유치장에 갇혔다.

신준영은 잡혀가는 노을의 목소리를 들었지만 갑자기 찾아온 고통으로 일어나지 못하고 바닥에 주저 앉은 채 어찌할 줄 몰라했고, 집에 와서 급하게 약을 먹고 다시 나가려고 했지만 소속사 사장이 감금, 꼼짝 못하는 신세가 되자 “나 가야 돼”라고 말하면서 울부짖었다.

노을은 철장 신세를 지면서 이미 세상에 없는 아빠 노장수(이원종 분)를 꿈에서 만났고 “나 너무 힘들다. 아빠 있는 대로 나 좀 데려가 주면 안 되겠느냐”고 물었으며, 신준영도 자신을 찾아온 엄마에게 “나 을이한테 가야 한다.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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