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K2’ 캐스팅 확정, 지창욱과 강력 대선 후보의 아내 최유진役 호흡…“기쁘고 영광스러워”

송윤아1.jpg
▲ 사진=송윤아 K2, 연합뉴스
송윤아 K2.

배우 송윤아가 tvN 금토드라마 ‘K2’(가제) 출연이 확정됐다.

그녀의 소속사인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는 5일 “이 드라마를 통해 유력한 대통령선거 후보의 아내이자 재벌가의 맏딸인 최유진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K2’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K2’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세상과 동떨어진 스무살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드마라 ‘리셋’과 ‘용팔이’ 등을 집필한 장혁린 작가와 드라마 ‘추노’와 ‘빠스껫 볼’ 등을 연출한 곽정환 감독이 손을 잡았고 지창욱, 이정진, 김갑수 등이 캐스팅됐다.

송윤아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 1998년 ‘미스터Q’ 이후 18년 만에 악녀 캐릭터에 도전한다. 좋은 감독, 작가, 훌륭한 선후배와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굿와이프’ 후속으로 다음달 시청자들과 만난다.

허행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