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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김준호, 김희철의 짓궃은 마카오 도박발언에 방이 좋고 시계 없어 시간가는 줄 몰라”

승인 2016-08-07 10:55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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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는 형님 김준호, 방송 캡처
아는 형님 김준호.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개그맨 김준호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의 마카오 도박 발언에 재치있게 응수했다.

그는 지난 6일 밤 방송된 ‘아는 형님’에 가수 백지영과 함께 게스트로 나와 “못 먹어도고에서 자퇴하고 온 김준호”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김희철은 “나 마카오 간다. 명물 등 좀 추천 해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희철은 기세를 몰아 “진짜다. 일 때문에 간다”고 과거 김준호의 마카오 도박사건을 넌지시 언급했고, 김준호는 “방이 좋아. 그런데 시계가 없다. 그래서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맞받아 폭소를 자아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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