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송낙영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남양주3)은 남양주 진접중학교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교시설 개선사항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7알 밝혔다.
송 의원은 “학부모님들은 교육과정 운영에도 관심이 많으시지만, 학생들이 오랜 시간을 보내는 학교의 물리적 교육 환경에도 바램이 많았다”면서 “특히 진접중학교의 경우, 학생들의 체격이 급성장함에 따라 책걸상 교체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에어컨이 교실중앙 천정에 설치돼 앞뒤 자리에 앉은 학생들을 위해 선풍기를 보충설치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화장실 역시 지어진 지 10년이 넘다 보니 학생들 체격에 비해 너무 협소해서 이용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며 “학교가 필요로 하는 시설개선 사항은 오늘 자세히 청취하였으므로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 시설 개선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송낙영 의원은 지난 7월 저소득층 여학생들의 생리대 지원 사업 지원을 이끌어 낸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 제도화시킨바 있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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