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미래 '커넥티드카'를 말하다…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세미나 개최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24~25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커넥티드 자동차를 위한 첨단 기반기술 적용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커넥티드 자동차는 자동차와 IT 기술을 융합해 상시 네트워크에 연결된 차량을 의미한다. 특히 최근 무선이동통신, 사물인터넷(IoT) 등 관련 기술의 발전과 함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산업계와 학계를 망라한 국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커넥티트카의 미래를 모색한다. 세미나 첫날에는 기석철 충북대 교수의 ‘자율주행차를 위한 카메라 알고리즘과 영상DB 적용기술’을 시작으로 민경원 전자부품연구원 박사의 ‘커넥티드 기반의 자율차를 위한 Soc 개발과 적용방안’, 심규석 서울대 교수의 ‘지능형 자율차를 위한 인공지능ㆍ빅데이터 활용방안’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가 펼쳐진다. 

둘째 날에도 문영준 교통개발연구원 센터장의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모빌리티 허브 구축 방안과 기반기술’, 심상규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이사의 ‘스마트카 보안 솔루션 개발과 적용 기술’ 등이 진행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첨단 자동차 기술을 기반으로 한 폭넓고 심도있는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라며 “각 사업의 기술적, 사업적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련업계 종사자에게 수준 높은 최신 기술 정보는 물론 미래 비즈니스 기회 선점이 가능한 시장정보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ecft.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545-4020)로 문의하면 된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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