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잔디에 이어 유력한 금메달 후보 안창림도 리우올림픽 유도 16강전 동반 탈락…충격, 또 충격

P1.jpg
▲ 사진=유도 안창림, 연합뉴스
유도 안창림.

리우올림픽 남자 유도의 강력한 금메달 기대주였던 안창림이 16강전에서 결국 무릎을 꿇었다.

 

그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카라오카 아레나에서 펼쳐진 남자 유도 73kg급 16강전서 벨기에의 반 티첼트에게 졌다.

 

경기 초반 잡기 싸움에서 고전한 가운데, 30초가 흐르면서 양 선수는 지도를 하나씩 받았다.

수세에 몰리다 경기 시작 2분 업어치기 공격을 시도했지만 되치기에 당하면서 절반을 빼앗겼다.

이후 줄기차게 업어치기로 틈을 노렸지만 단 한차례도 성공하지 못했다.

 

허행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