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도전’ 펜싱 김지연, 리우올림픽 16강전서 伊 글로타에 13-15敗, 8강 진출 좌절…“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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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펜싱 김지연, 연합뉴스
펜싱 김지연.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펜싱 김지연이 2016 리우올림픽 16강전서 이탈리아 로레타 굴로타에게 13대 15로 지면서 결국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녀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펼쳐진 여자 사브르 개인전 16강전에서 이탈리아 로레타 굴로타한테 13대 15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 초반 0대 2로 뒤진 상황에서 곧바로 2대 2 동점을 만들었고, 4대 2로 앞서나가 9대 5로 점수 차를 벌렸지만 잇따라 점수를 내주면서 11대 11로 동점을 허용했고 이어 11대 14의 벼랑 끝에 몰려 침착하게 2점을 얻어 13대 14로 추격했지만 결국 13대 15로 경기를 마쳤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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