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전산시스템 고장에 따른 정전으로 장애 발생…전세계 공항서 무더기 결항에 승객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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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델타항공 전산시스템 고장, 연합뉴스
델타항공 전산시스템 고장.

미국 델타항공 전산시스템이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정전으로 인한 장애로 세계 곳곳에서 승객들이 결항과 운항 지연 등으로 큰 불편을 겪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델타항공은 이날 SNS를 통해 “컴퓨터 고장이 발생, 오늘 오전 출발할 예정이었던 항공편 운항이 지연됐다. 현재 운항하고 있는 항공편은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은 전 세계에서 365편의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은 매일 항공편 6천여편을 운항한다.

델타항공은 시스템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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