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수탁·위탁거래 우수기업 발굴한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은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을 위해 노력한 수탁ㆍ위탁거래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중기청은 공정한 수탁ㆍ위탁거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우수기업 선정 및 지원제도에 따라 경기도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기업에 선정되면 2년간 수탁ㆍ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 면제, 공공구매 시 중기간 계약이행능력심사 항목 중 신인도 점수 가점(1점),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우대지원 가점(1점) 및 신용평가기관 신용평가 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자격 요건은 지난해 수탁ㆍ위탁거래 실적이 있는 기업 가운데 2015년도 매출액 중 위탁거래액이 20% 이상인 기업이다. 또 납품대금을 전액 현금 또는 어음대체결제 방식으로 결제하고, 납품 대금 적기 지급 등 상생법을 위반한 적도 없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경기남부지역의 경우 경기중기청(031-201-6955), 경기북부지역 기업은 경기중기청 경기북부사무소(031-820-9010)로 오는 9월9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경기중기청은 10월 초 우수기업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유병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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