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사격 간판 김장미, 너마저도…’ 리우올림픽 25m 권총 예선경기 9위로 결선 진출 좌절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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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사격 김장미, 연합뉴스
사격 김장미.

한국 여자 사격의 ‘간판’ 김장미가 10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올림픽 사격센터에서 펼쳐진 여자 권총 25m 본선을 통해 582점으로 9위를 기로하면서 결국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그녀는 평소 완사보다 급사에서 강해 이날도 급사 경기에 들어가자 순위를 치고 올라가 한때 3위까지 상승했지만 마지막 5발에서 46점에 그치면서 다시 순위가 떨어져 최종 점수는 582점에 그쳤다.

김장미는 경기를 마친 뒤 “마지막에 긴장이 너무 많이 돼서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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