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의 올림픽축구 멕시코戰 결승골에 대해 FIFA 극찬 “놀라운 개인 능력이 경기 흐름 바꿔”

P1.jpg
▲ 사진=권창훈 결승골, 연합뉴스
권창훈 결승골.

권창훈이 멕시코와의 올림픽 축구 16강전 경기를 통해 결승골을 터뜨리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극찬했다.

그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블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리우올림픽 본선 조별리그 C조 멕시코와의 최종전에 출전, 후반전 32분 짜릿한 결승골을 넣어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8강전 진출에 성공했다.

FIFA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이 권창훈의 엄청난 골로 C조 1위를 차지했다. 권창훈의 놀라운 개인 능력이 경기를 바꿨다”고 평가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4일 D조 2위 온두라스와 8강전을 치른다.

허행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