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이달 말까지 ‘2016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사업’ 신청을 받는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기술능력이나 연구개발 역량 등 전문적 지식·기능을 지닌 우수 인력을 채용하거나 교육훈련 투자로 인재를 육성하는 중소기업이다.
중진공 인천본부는 현재까지 총 250여 개의 기업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지정하고, 올해는 200여 개의 기업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되면 전용 자금 신청, 중진공 융자잔액 한도 예외 적용, 연수비용 감면, 병역특례 지정업체 신청 시 가점, 중기청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로부터 3년을 초과한 중소기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홈페이지(www.sme-hrd.or.kr)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에 최종 선정되면 지정서와 현판 등을 제공한다.
정연모 중진공 인천지역본부장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중소기업 인식 개선과 인력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진공 인천본부(032-450-0527)로 문의하면 된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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