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본부, 중국 지우지앙 태양광발전사업 MOU체결

▲ 한전 경기본부와 OCI Solar China사, 절강성 펑샹 유한공사가 11일 ‘중국 지우지앙 40㎽ 태양광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절강성 펑샹 유한공사 니광유 사장, 절강성 펑샹 유한공사 쑤인 회장, 하봉수 한전 해외사업본부장, 박형덕 한전 경기본부장, 김재신 OCI 사장, 강학지 OCI Solar China 사장, 유기하 OCI Solar China 이사
▲ 한전 경기본부와 OCI Solar China사, 절강성 펑샹 유한공사가 11일 ‘중국 지우지앙 40㎽ 태양광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절강성 펑샹 유한공사 니광유 사장, 절강성 펑샹 유한공사 쑤인 회장, 하봉수 한전 해외사업본부장, 박형덕 한전 경기본부장, 김재신 OCI 사장, 강학지 OCI Solar China 사장, 유기하 OCI Solar China 이사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형덕)가 중국 지우지앙 ‘40㎽태양광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해 OCI Solar China사, 절강성 펑샹 유한공사와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국 지우지앙 태양광발전사업은 한전이 세계 최대 태양광시장인 중국에 진출하는 첫 사업으로, 한전은 투자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총사업비 5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 발전소 착공이 시작되며 내년 초에는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한전은 이번 사업이 성공할 경우 인근에 위치한 중국 내 5대 호수인 포양호에서 계획 중인 수상 태양광 500㎽사업의 공동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덕 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본사와 지역본부간 해외사업 협업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그 의의가 크다”며 “사업소의 젊고 유능한 직원들이 해외사업 참여를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이고 잠재역량을 무한히 발휘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경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