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글로벌에듀는 이우영 이사장이 2014년에 인천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유공자로 선정돼 정부가 수여하는 ‘체육훈장 기린장’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인천시럭비풋볼협회장 및 인천시장애인배구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인천시 체육발전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재단산하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교수진과 학생 자원봉사단 6천여명, 인천시영어마을 원어민 등 교직원 130여명은 물론 단장으로 있는 한국청소년봉사단 인천연맹 가족봉사단원 3천600여명과 함께 대회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및 한식재단,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와 KBS 아트비전 공동으로 ‘2014 아시아음식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한국 및 아시아 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관람객의 호응도를 높인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우영 이사장은 “인천시민으로서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교직원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를 했는데 큰 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미래의 글로벌 인재와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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