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장오산 이음초대展

신동숙 이양우 작가, 개인 초대전

 

▲ 이음초대전 열정
▲ 이음초대전 열정

(재)오산문화재단 문화공장오산은 오는 17일부터 지역예술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오산지역 작가들의 릴레이 초대전인 ‘이음초대전’을 개최한다.

 

초대작가는 지역 미술단체의 추천을 받아 원로(2명), 중견(3명), 신진(2명)을 선정하여 문화공장오산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신동숙(신진)과 이양우(중견) 작가는 지역 내에서 창작활동에 전념해 온 작가로,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에게 지역예술가를 소개하고 지역예술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 이음초대전 물고기들의 자유

신동숙 전시는 다채로운 색감과 실용성을 겸비한 화병이나 주병 등 공예작품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진행되는 이양우 전시 또한 작가의 고뇌와 열정을 담은 분청 이중박지모란문 항아리 등 35점의 도자기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는 두 작가만의 섬세한 무늬와 색채로 시민에게 공예와 도자기에 대한 새로운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음초대전은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지역 미술의 추천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상생적 예술문화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또한, 지속적인 지역작가초대전이 이루어져 지역예술의 구심점이 될 기회를 늘리겠다고 재단 관계자는 전했다.

▲ 이음초대전 이양우 전시 포스터

이음초대전 전시는 신동숙展(8월 17일~28일), 이양우展(8월 30일~9월 11일)은 각각 개인전으로 문화공장오산 제3전시실(4층)에서 진행된다. (문의 031-379-9940)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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