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여름 한복판에 접어들었나’ 광복절 연휴 마지막날…전국 고속道 곳곳서 가다서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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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광복절 연휴 마지막날, 연합뉴스
광복절 연휴 마지막날.

광복절 연휴 마지막날인 15일 전국 고속도로는 오후로 접어들면서 상행선 곳곳에서 연휴를 마치고 귀경하는 차량들이 몰려 가다서다가 시작됐다.

1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연휴를 맞아 동해안을 찾은 인파가 오전부터 귀경길에 나서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인천방향 평창나들목→둔내나들목, 진부나들목→평창나들목 등 47.6㎞ 구간이 혼잡해지면서 차량이 시속 80㎞ 이하로 서행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등을 중심으로 상행선 정체가 심해져 오후 3시께 절정에 이르렀다 밤 10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중으로 모두 50만대가 수도권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예상 교통량은 439만대로, 지난 14일 413만대보다 26만대 늘어날 전망이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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