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가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예방하고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불법조업 전담(TF)팀을 편성, 15일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해경은 3천t급 경비함장을 포함해 20년 이상 함정 근무 경력을 갖춘 남학우 중부본부 경비계장을 팀장으로 내세웠다.
남 팀장을 포함해 TF팀 전체 인원은 6명으로, 특공대와, 정보수사 등 각 분야 전문 해양경찰관이 포함됐다.
전담TF팀은 인천을 비롯한 평택과 태안, 보령 등 담당 해역에서 중국어선 불법조업의 유형과 폭력 저항 형태 변화를 분석, 이를 토대로 강력하고 효율적인 단속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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