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관양동 소재 한 공장 화재… 방화 추정 경찰 수사

지난 14일 오전 10시16분께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소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당시 근무 중이던 직원 L씨(50)가 안면과 손, 발 등에 2도 이상 화상의 중상을 입는 등 직원 2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공장 4층 내부 5㎡ 및 비품 등이 소실되는 등 715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한편 경찰은 화재 발생 당일 공장 관계자 A씨가 공장 내부에 휘발유를 뿌렸다는 진술을 확보, 방화로 인한 화재 여부에 무게를 두고 A씨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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