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중국 충칭과 칠레 산티아고에 현지 법인 또는 지사 등을 설치하려는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진공 인천본부는 다음달 인구 3천만의 대도시인 중국 충칭과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 신규 사무소를 열 예정이다.
입주기업은 독립된 사무공간과 공동회의실, 사무집기, 전화·인터넷 전용선 등을 지원받는다.
현지인 마케팅 전문가, 법률회계 자문 및 컨설팅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입주대상은 전업률 30% 이상의 제조업과 도매업, 서비스업을 하는 중소기업이며, 입주 신청은 연중 수시로 받는다.
신청은 입주신청서(온라인 신청)와 관련 서류를 갖춰 수출인큐베이터 홈페이지(www.sbc-kbdc.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본부(032-450-051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수출인큐베이터는 미국과 중국을 비롯해 12개국 20곳에 운영되고 있다.
김덕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