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 곤지암IC 인근서 차량 5대 연쇄추돌…20대女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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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경기 광주시 초월읍 중부고속도로 에서 모하비 SUV가 앞서가던 모닝 승용차를 들이받아 1명이 숨졌다. 사진은 사고로 파손된 모하비 차량 모습. 2016.8.17 [경기 이천소방서 제공 = 연합뉴스
지난 16일 오후 8시 50분께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선동리 중부고속도로 곤지암IC로부터 서울 방향 3㎞ 지점에서 고모(65) 씨가 몰던 모하비 승용차가 앞서가던 모닝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모닝 승용차가 밀리면서 앞서가던 차량 2대와 옆 차로 차량 1대도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모닝 승용차 운전자 김모(28·여) 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동갑내기 여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나머지 차량의 탑승자 중에는 큰 부상자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모하비 승용차 운전자 고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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