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앙 아벨란제 전 FIFA 회장 별세, 향년 100세…24년 동안 제7대 회장으로 ‘두번째로 오래 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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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벨란제 전 FIFA 회장 별세, 연합뉴스
아벨란제 전 FIFA 회장 별세.

브라질의 주앙 아벨란제 전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16일(이하 현지시각) 별세했다. 향년 100세

브라질 언론들은 아벨란제 前 회장이 이날 리우데자네이루 시내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4년 6월과 지난해 11월 폐 질환으로 치료받아왔으며, 지난달초에도 병원에 입원했다 사흘 만에 퇴원했다.

고인은 지난 1974년부터 1998년까지 24년 동안 FIFA 회장으로 FIFA 역사상 2번째로  오래 재직했다.

지난 1963년부터 2011년 12월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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