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상업용 바닥재 숲디럭스타일 탄소배출량인증 취득

▲ KCC숲 디럭스타일
▲ KCC숲 디럭스타일

KCC(대표 정몽익)는 지난 3일 상업용 바닥재 ‘KCC숲 디럭스타일’의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탄소성적표지는 환경부에서 제품의 생산과 수송, 유통,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해 제품 라벨에 표기하는 인증제도다.

탄소성적표지는 두 단계로 나뉘며, 1단계는 전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의 양을 산정해 제품에 표시하는 ‘탄소배출량 인증’, 2단계는 저탄소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제품에 표시하는 ‘저탄소제품 인증’이다. ‘KCC숲 디럭스타일’ 제품은 탄소성적표지 1단계 인증을 취득했다.

 

KCC는 지난 2013년 일반석고보드(9.5T)와 창호 전용 실리콘 실란트 ‘SL1000’ 제품으로 저탄소제품인증(2단계)을 보유, ‘KCC 창호프로파일’, ‘KCC 숲 합판마루’ 등 15개 건축자재에 대해서도 탄소배출량 인증을 가지고 있다. 또 지난해 에너지 사용량 감축, 저탄소 기술개발에 앞장서는 친환경 건축자재 기업으로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도 수상했다.

 

‘KCC 숲 디럭스타일’ 제품은 내구성 및 내마모성과 내오염성, 시공성이 우수해 통행이 빈번한 상업용 건축물 바닥면에 적합한 타일형 PVC바닥재이다. 또 자원재활용과 에너지절약, 오염물질저감 등 친환경 성능이 있는 제품에 부여하는 ‘환경표지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대부분의 제품에 대해 HB(Healthy Building Material) 최우수 등급, 환경표지인증을 보유할 만큼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활동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및 품질향상에 힘써 에너지 사용량 감축, 저탄소 기술개발 등에서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명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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