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W’ 이종석, 꿈에서 깨고 한효주 기억 못해… 김의성이 설정한 진범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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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수목드라마 W 예고 영상 캡처

‘수목드라마 W’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 9회 예고가 공개됐다.

18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더블유(W)’ 9회에서는 오연주(한효주 분)가 자신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강철(이종석 분)을 보고 안심하면서도 절망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강철은 “난 당신이 내게 준 빌어먹을 숙명을 받아들일 겁니다”라고 독백한다.

또 명세병원으로 복귀한 연주는 강철이 준 반지를 놓쳐 이를 찾아다닌다. 그러나 무슨 사연인지 현실 세계인 명세병원에 나타난 강철은 연주를 보고도 기억하지 못한다. 강철은 굴러가는 반지를 주워서 연주에게 건네며 “반지 예쁘네요”라고 말한 후 연주를 그대로 지나쳐 가버린다. 

 

그것을 본 연주는 “강철은 내가 그린대로 모든 걸 잊었다. 거기선 나를 아무도 기억 못하고. 여기선 내가 겪은 일을 아무도 모르고”라며 절망한다.

 

강철은 보디가드인 서도윤(이태환 분)과 현실 세계에서 드라이브를 하며 신나게 즐긴다.

연주에게 강철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말을 들은 박수봉(이시언 분)은 “이제 웹툰 다시 시작하는 거야. 강철이가 진범 잡고 윤소희(정유진 분)랑 연애하고”라며 잔뜩 흥분한다.

특히 강철은 “엔딩을 제대로 마무리 하자고 불렀다”며 연주를 찾아오고, “오연주씨?”라고 부르자 연주는 깜짝 놀란다.

이어 오성무(김의성 분)는 “얼굴은 정해놨다. 강철이 납득할만한 진범은 그 인간뿐이야”라고 말해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진범의 정체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더블유(W)’ 9회는 1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수목드라마 W 예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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