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태권도 68㎏ 도전 이대훈 “그랜드 슬램? 너무 집착 안해…경기후 따라오는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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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대훈 그랜드 슬램, 연합뉴스
이대훈 그랜드 슬램.

리우올림픽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이 68㎏ 금메달에 도전하면서 그랜드 슬램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밤 11시15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내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펼쳐지는 태권도 남자 68kg급 경기에 출전한다.

금메달을 따면 4대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그랜드슬램을 이룬다.

이런 가운데, 이대훈은 “너무 집착하지 않고 일단 올림픽이란 대회만 보고 노력하겠다. 그랜드슬램은 그 후에 따라오는 타이틀이라 생각하고 편하게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태권도를 모르는 분들이 경기를 봐도 재밌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그런 태권도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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