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의 한 유치원생 어린이 20여 명, 집단 식중독 의심증세 보여
오산시의 한 유치원에서 어린이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이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 24명이 설사와 복통, 구토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부모 등은 유치원이 17일 점심으로 제공했던 콩국수에 문제가 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산시 보건소는 어린이들의 가검물을 비롯해 유치원 조리실의 도구 등을 채취해 조사중이다.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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