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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솔지, SG워너비 ‘살다가’ 폭풍 열창…“엄마와의 이별하던 때 생각나 울컥했어요”

승인 2016-08-21 12:16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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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불후의 명곡 솔지, 방송 캡처
불후의 명곡 솔지.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걸그룹 EXID의 멤버 솔지가 SG워너비의 ‘살다가’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불후의 명곡’ ‘7인의 디바’ 특집에 나와 SG워너비의 ‘살다가’를 선곡한 뒤 “선곡을 고민하다 예전의 기억으로 거슬러가 보니 엄마랑 잠시 떨어져 살았을 때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노래 가사랑 제가 겪었던 일들과 조금 매치되는 부분이 많아서 이 곡을 부르게 됐다. 감정선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연습하면서도 울컥울컥 많이 했다. 본 무대에선 최대한 안 그러려고 하는데 걱정이 됐다”고 덧붙였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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