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장고,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여고부 3연패…시즌 4관왕

▲ 제30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여자 고등부에서 3연패를 달성하며 시즌 4관왕에 오른 태장고 선수단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태장고 제공
▲ 제30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여자 고등부에서 3연패를 달성하며 시즌 4관왕에 오른 태장고 선수단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태장고 제공

수원 태장고가 제30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여자 고등부에서 3연패를 달성하며 시즌 4관왕에 올랐다.

 

태장고는 20일 충남 아산시 학선하키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고부 결승에서 제천고를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3년 연속 우승기를 품에 안은 태장고는 지난 3월 춘계대회와 5월 협회장기대회, 7월 한국중ㆍ고연맹회장기대회 우승에 이어 이어 올 시즌 출전한 모든 대회를 석권하며 4관왕에 올랐다.

 

태장고의 우승을 이끈 박주영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정채영과 김선아(이상 5골)은 득점상, 강현영 코치는 지도상을 수상했다.

 

한편, 남고부 성남 성일고와 여고부 인천 부평여고, 남중부 성남 창곡중, 여대부 경희대, 여자 일반부 인천시체육회는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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