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균,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남고부 개인단식 '금빛 스매싱'

백호균(수원 화홍고)이 제32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남자 고등부 개인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백호균은 21일 전북 전주시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고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안재현(대전 동산고)과 접전 끝에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중부 개인단식의 김예린(파주 문산수억중)은 결승에서 홍순수(서울 문성중)를 3대2로 물리치고 패권을 안았으며, 남자 대학부 개인복식의 안준희ㆍ최용진(경기대) 조와 여자 대학부 김주영ㆍ류혜지(용인대) 조는 각각 결승서 양현대ㆍ남기홍(안동대) 조와 김다혜ㆍ천정아(한남대) 조를 3대2, 3대0으로 꺾고 우승자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문산수억중은 여중부 단체전 결승에서 문성중에 2대3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고, 여고부 개인단식의 강다연(파주 문산수억고)도 결승서 한미정(익산 이일여고)에 0대3으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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