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솔비, 입대하기 전 어머니와 깜짝 통화 “아무리 힘들어도 설마 죽이진 않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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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진짜사나이 솔비, 방송 캡처
진짜사나이 솔비.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 출연하고 있는 갓 솔비가 입대 전 어머니와의 통화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녀는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진짜사나이’에 국가대표 야구선수 박찬호와 배우 이시영, 가수 서인영 등과 함께 해군부사관 훈련을 위해 떠났다.

멤버들은 이날 “한 3시쯤 잔 것 같다. 각자 자는 거겠지. 훈련을 똑같이 받는 것이냐. 서인영씨랑은 같이 드라마를 찍었었다. 훈련강도가 비슷하면 힘들텐데 걱정”이라고 말했다.

박찬호는 이에 “여성들을 들고 뛰어야 되는 것 아니냐”라고 대답했고 이시영은 “왜 이렇게 기분이 좋냐. 바다 냄새가 난다. 도다리 갈치 호래기 감성돔 오징어 우리밥도 약간 그런 위주로 나오겠다. 생선 종류 많이 나오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

특히, 솔비는 입대 전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나 이제 군대 들어간다. 어떡하냐. 이야기 좀 해달라”라고 말했고, 이에 솔비의 어머니는 “죽이지는 않겠지. 뭐. 살 좀 빼”라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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