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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수 특별감찰관 오늘(22일) 정상 출근 “사퇴 안해…검찰이 부른다면 나가서 꼭 소명할 것”

승인 2016-08-22 14:34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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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석수 특별감찰관 정상 출근, 연합뉴스
이석수 특별감찰관 정상 출근.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22일 사무실로 정상 출근하면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감찰과 관련된 ‘직무상 기밀누설’ 의혹에 대해 “검찰이 부르면 나가서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이 감찰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청진동 사무실로 나오던 중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검찰이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이 감찰관은 향후 거취를 묻는 취재진의 물음에 대해선 “의혹 만으로는 사퇴하지 않는다는 게 이 정부의 방침 아니냐”며 사퇴할 뜻이 없음을 내비쳤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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