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추석 성수기 축산물 특별 위생 감시’ 실시

고양시는 추석 성수기를 대비해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관내 축산물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기 축산물 특별 위생 감시’에 나선다.

 

해당 기간에 시는 축산물 유통기한 경과, 표시사항 위반, 위생 불량, 한우 둔갑 판매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 점검한다. 단, 위반 사항이 중대할 경우엔 위반한 업소에 대해 관련 법령에 의거해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되는 축산물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위생 감시를 강화하겠다”며 “부정 축산물의 생산·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영업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위생 관리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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