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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김래원, 박신혜에 불현듯 프로포즈 “우리 결혼하자”…심쿵경보에 열대야도 잠시 잊었다

승인 2016-08-23 08:35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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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닥터스 김래원, 방송 캡처
닥터스 김래원.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 홍지홍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김래원이 유혜정 역의 박신혜에게 기습적으로 프로포즈, 여심을 잔뜩 설레게 만들었다.

그는 지난 22일 밤 방송된 ‘닥터스’에 나와 갑자기 유혜정에게 “결혼하자”라고 말했고, 유혜정은  놀란 표정으로 “아니 너무 심한 거 아녜요? 낭만적이지 않다”고 맞받았다.

홍지홍은 이에 “너 나한테 할 말 있지 않냐? 꼭 그 말을 듣고 싶은건 아닌데, 사람이 표현은 하고 살아야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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