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미니앨범 ‘원더랜드’ 24일 전격 발표…앙징맞고도 발칙한 엘리스의 상상력이 한데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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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호란 원더랜드, 연합뉴스
호란 원더랜드.

가수 호란의 솔로 미니앨범 ‘원더랜드’가 전격 공개됐다.

그녀의 소속사인 지하달 관계자는 “호란은 미니앨범 ‘원더랜드’를 통해 상큼하고 청량한 사운드와 서정적인 감성, 강렬한 록 사운드 등 다양한 장르적 표현방식은 물론 하나의 완결성을 갖춘 스토리텔링을 들려준다”고 24일 밝혔다.

‘원더랜드’는 지난 6월 발표한 싱글 ‘참치마요’와 ‘다이빙’, 지난달 공개한 ‘마리’, ‘마리와 나’ 등에 이어 호란의 솔로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미니앨범이다.

선공개한 싱글 4곡에 타이틀곡 ‘앨리스’와 ‘바이바이 원더랜드’ 등을 더해 모두 6곡이 담겼다.

루이스 캐럴이 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프로 삼아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앨리스가 예기치 못한 세계로 떨어지는 사건에 비유한 ‘앨리스’는 호란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청량감 넘치는 빈티지 록 장르 곡이다.

‘바이바이 원더랜드’는 ‘원더랜드’ 앨범 스토리텔링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이다.

수록된 곡들의 노랫말은 호란이 직접 만들었고 작곡과 편곡에는 지쿠가 참여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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