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 0.35%↓…원인은 금값 하락+헬스케어 약세 등의 영향으로 인한 하락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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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욕증시 다우 0.35%, 연합뉴스
뉴욕증시 다우 0.35%↓.

뉴욕증시가 금값 하락과 헬스케어 업종과 소재 업종 등의 약세로 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5%인 65.82포인트 하락한(↓) 18,481.48에 거래를 마쳤다고 현지 언론들이 25일(이하 한국시각) 일제히 보도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보다 0.52%인 11.46포인트 떨어진 2,175.4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0.81%인 42.38포인트 낮은 5,217.6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폭을 확대, 헬스케어 업종과 소재 업종 등이 각각 1.6%와 1.2% 떨어지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이외에도 소비 업종과 에너지 업종, 금융 업종, 산업 업종, 기술 업종 등 대부분의 업종들이 내림세를 보였다.

소재 업종은 뉴몬트 마이닝과 프리포트 맥모란이 각각 7.6%와 7.5% 급락세를 보인데 따라 약세를 나타냈다.

금값이 달러화 강세 등으로 1개월 만에 최저치 하락이 소재주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됐다.

헬스케어 업종은 제약기업인 밀란의 주가가 5.4% 급락한 영향을 받아 떨어졌다.

밀란 주가는 알레르기 치료제인 에피펜 가격 인상에 대한 정치적인 압력 증가로 내림세를 보였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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