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 25~26일 ‘선진농가 현장체험’ 진행

▲ 농가주부모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는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회장 박혜숙) 시ㆍ군 회장 30여명과 함께 25~26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선진농가 현장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전북 완주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직접 요리하는 농가레스토랑을 방문해 사업 운영과 메뉴 개발 노하우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국내 최초 로컬푸드 직매장인 용진농협을 찾아 직매장 운영 현황과 참여 농가들의 농산물 출하방법 습득하고, 출하현장 체험을 했다. 

이와 함께 선도 여성농업인인 ‘홍쌍리’ 명인(한국식품 14호)의 광양 매실농원에서 농업의 6차산업화를 위한 선진 농업경영기법 및 성공사례를 배웠다. 

행사 둘째 날인 26일에는 전라남도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야생화를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한 사례를 청취하고 전시관을 견학해 ‘야생화 압화 체험’을 할 예정이다.

 

박혜숙 회장은 “농촌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농가주부모임 시ㆍ군 회장들이 성공한 여성농업인의 경영 선진기법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지역농업과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농업경영인이 되어 지속 가능한 농촌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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