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오는 9월 3일 오후 5시부터 라페스타 중앙무대에서 창작 국악콘서트 ‘얼씨구! 어화, 동구 국악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을맞이 문화행사인 이번 콘서트는 한여름 더위와 피로에 지쳤던 구민의 심신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하남전통예술단이 북한의 ‘쟁강 춤’을 재해석하고 창작무용극 ‘미얄할멈 이야기’, 국악가요 ‘가시버시 사랑, 배 띄워라’ 등을 선보인다. 또 젊은 세대를 위해 한국적인 소재를 스토리텔링한 한국무용 창작극도 진행할 예정이다.
1998년 10월 창단한 하남전통예술단은 경기지역 전통민속문화의 질적 개선과 지역공연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작품 개발 및 보급에 힘쓰고 있는 전통예술단이다.
고양=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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