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치도 인근 레저보트 표류…승선원 5명 구조

▲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28일 오전 7시47분께 초치도 북서방 5.4㎞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운항이 불가하다는 구조요청 신고를 접수해 레저보트(0.75t급) 1척과 승선원 5명을 구조했다./인천해경 제공
▲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28일 오전 7시47분께 초치도 북서방 5.4㎞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운항이 불가하다는 구조요청 신고를 접수해 레저보트(0.75t급) 1척과 승선원 5명을 구조했다./인천해경 제공

인천 초치도 인근 해상에서 잇따라 레저보트 표류사고가 발생했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28일 오전 7시47분께 초치도 북서방 5.4㎞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운항이 불가하다는 구조요청 신고를 접수해 레저보트(0.75t급) 1척과 승선원 5명을 구조했다.

 

이에 앞서 27일 오전 9시33분께도 초치도 북방 2.9㎞ 해상에서 8명이 탄 레저보트(2t급) 1척이 기상악화로 인해 자체 운항이 불가하다는 구조요청 신고가 접수돼 인천해경이 구조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레저보트를 탈 때는 파도 높이, 바람세기 등 기상상황을 잘 확인해야 한다.”며 “해상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히 인근 해양경비안전서로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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