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사장 김영배)은 지난 26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6 대한민국 청소년 미래직업설계 창작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의 나의 꿈, 행복한 나의 직업’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미래의 직업과 직장을 설계해 올바른 직업탐구와 직업윤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성적 위주가 아닌 소질과 적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진로탐색을 경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종 수상자는 고등부 부문 ▲곽인영(대구 경화여자고등학교) ▲김나연(천안 월봉고등학교) ▲김예은(김해외국어고등학교) ▲이강건(부명고등학교), ▲이수완(숙명여자고등학교) ▲이유리(광주중앙고등학교) ▲전지혜(광휘고등학교) ▲정희영(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등 8명, 중등부 부문 ▲구정욱(은빛중학교) ▲김민기(서연중학교) ▲김주연(전주서곡중학교) ▲박상현(평촌중학교) ▲안주영(송산중학교) ▲임현(용신중학교) ▲최소정(전주중앙중학교) ▲최현준(수완 하나중학교) 등 8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또 올해 신설된 초등부 부문에서는 ▲김동석(한남초등학교) ▲김사랑(시흥 하중초등학교) ▲박채송(인천 부일초등학교) ▲최서빈(의정부 민락초등학교) ▲탁효원(부산교대부설초등학교) ▲한지우(용산초등학교) 등 6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등부 수상자 김사랑양(초2)은 수상소감 발표를 통해 “아픈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상담사가 되고 싶다”며 “아플 때 같이 있어주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미래의 희망을 가질 수 있게끔 돕고 싶다”고 밝혀 훈훈함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국의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된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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